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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톨가 카쉬프&로열 필하모닉’ 공연이 열렸다.
이날 서태지는 톨가 카쉬프가 이끄튼 로열필하모닉과 함께‘테이크1’, ‘테이크2’, ‘FM비지니스’, ‘인터넷 전쟁’, ‘모아이’, ‘죽음의 늪’, ‘틱탁’, ‘해피엔드’, ‘시대유감’, ‘영원’, ‘교실이데아’, ‘컴백홈’과 앵콜곡으로 ‘난 알아요’ 까지 총 13곡을 불렀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록 밴드의 협연에 기대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을 충족시켰다. 특히 65인조 오케스트라의 장중한 편곡으로 재탄생된 어쿠스틱 버전 ‘모아이’ 는 드릴앤베이스라는 원곡의 미덕을 제거하고도 원곡을 뛰어넘는 곡 해석을 보여 줬다.
전반적으로 서태지의 강렬한 록 음악 사운드에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들은 곡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고 호른 등의 관악기들은 박력을 더해 풍성한 소리의 향연을 선사하기 부족함이 없었다. 오케스트라 사운드 역시 상암월드컵 경기장이라는 야외무대에서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소리라고 하기에는 음장감과 입체감이 돋보였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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