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 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혼불 중에서 최명희 -
'노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간다는것은/이외수 (0) | 2009.08.04 |
---|---|
사랑하기 때문에.... (0) | 2009.07.28 |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0) | 2009.07.07 |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고싶다... (0) | 2009.06.13 |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Ray Charles & Elton... (0) | 200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