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All By Myself/Eric Carmen..Celine Dion

음악은 나의삶 2010. 5. 25. 02:13

 

 

 

 

 

All By Myself / <브리짓 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s Diary>

All by myself 는 미국 출신의 에릭 카르멘(Eric Carmen)이
원곡으로 1976 발표하여 그해 싱글챠트 2위까지 올랐던
힛트곡입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오프닝 장면은 참 인상적이었다.
새벽녘 부시시 잠에서 깨어난 브리짓. 잠옷 차림의 그녀는
한 통도 남겨져 있지 않은 전화 메시지를 확인한 다음,
처량맞은 심정으로 All By Myself를 듣는다.
'나 홀로 남긴 싫어. 더 이상은 싫어...' 어쩜 그렇게 내 신세와 똑같을까?
브리짓은 그 노래를 온 몸으로 립씽크하면서 노처녀의 신세를 한탄한다.
기가 막힌 선곡, 완벽한 립씽크 연기... 노래 한 곡이 노처녀의 심경을
이렇게 눈부시게 압축 요약할 수가. 에릭 칼멘의 1975년도 히트곡으로
이 영화 속엔 제이미 오닐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담겨있다.



    When I was young

    I never needed anyone

    And makin' love was just for fun

    Those days are gone


    젊었을 적에는

    아무도 필요치 않았어요

    사랑도 그저 재미 삼아 했었죠

    하지만 그런 날들은 이제 가 버렸어요


    Living alone

    I think of all the friends I've known

    But when I dial the telephone

    Nobody's home


    홀로된 삶을 살며

    알고 지내던 친구들을 생각하지만

    아무리 전화해봐도

    받는 사람이 없어요


    All by myself, don't wanna be

    all by myself any more

    All by myself, don't wanna live

    All by myself any more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요

    홀로된 삶을 살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은...


    Hard to be sure

    Sometimes I feel so insecure

    And love so distant and obscure

    Remains the cure


    확신도 잃어 버리고

    때로는 불안이 엄습해 와요

    저 멀리 아련히 보이는 사랑만이 남아

    날 치료 해줄 수 있을 뿐...


    When I was young

    I never needed anyone

    And makin' love was just for fun

    Those days are gone


    젊은 시절엔

    아무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사랑도 그저 재미 삼아 했었죠

    그런 날들은 이제 가버렸어요 

     

Celine D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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