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흐르는강물처럼

음악은 나의삶 2011. 12. 2. 17:01

 



                          강산애....
    1.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길 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3.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4.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rap.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작가  파울로 코엘책소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작가로 손꼽히는 파울로 코엘료. 그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그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속에서 영감을 얻어 소설을 쓰는 그의 일상의 자취이다. 를 비롯하여,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작품들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글들, 그가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감동적인 일화를 비롯하여 자연인 파울로 코엘료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일 년의 절반은 고향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절반은 프랑스 피레네 지방의 작은 시골마을의 방앗간집에서 보내는 그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옆집 노인과 나무 한 그루를 놓고 옥신각신하거나, 기분 좋게 나선 저녁 영화 관람에서 돌아오던 길에 당할 뻔한 교통사고에서 자신을 스쳐 지나간 죽음을 묵상하는 등 그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그에게 영향을 미친 작가들에 대한 애정을 피력한 글들과, 그가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순간 약속의 일화 등 자연인이자 작가로서의 파울로 코엘료의 이야기, 그리고 아름다운 우화 3편이 함께 실려있어, 그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소설과는 또다른 감동을 만날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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