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추천해주신 "무탄트 메시지" 며칠을 미루고 있다가 서점으로 가서 책을사서 집에 오자마자 첫장을 펼쳤다. 조금 지루할 것 같았지만 읽을면 읽을수록 마치 내가 부족들과 사막 도보 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오스틀로.. 길,, 2010.04.29
마음으로 걷기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기 어디를 가든 그대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걸을 수 있다. 걸음을 걸을 때 걷는 동작에 모든 주의를 기울여라. 그대가 내딛는 매번의 발걸음을 자각하고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하지 말라. 이것이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모든 발걸음.. 길,, 2010.04.26
가슴에서 마음을 떼어 버릴수 있다면 ... 가슴에서 마음을 떼어 버릴수 있다면 ... 류시화 누가 말했었다. 가슴에서 마음을 떼어 강에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그러면 고통도 그리움도 추억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꽃들은 왜 빨리 피었다 지는가. 흰 구름은 왜 빨리 모였다가 빨리 흩어져 가는가. 미소 지으며 다가.. 길,, 2010.04.17
언제나...법정스님 언제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 길,, 2010.03.15
참되 앎 참된 앎이란 타인에게서 빌려온 지식이아니라 내자신이 몸소 부딪쳐 체험한 것이어야한다, 다른 무엇을 거쳐 아는 것은 기억이지 앎은 아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안것을 내가 긁어모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 내것' 이 될 수 없다. 법정스님 Donizetti - Andante für oboe und Streicher Ch.. 길,, 2010.02.12
겨울편지..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겨울 편지.......... 새해 첫 기적/반칠환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Tears In Heaven / Eric.. 길,, 2010.02.07
침묵의소리. 침묵의소리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그 마음 그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 길,, 2010.01.27
상처입은 새는 떠나지 않는다.. 상처입은 새는 떠나지 않는다 떠날 줄 모르는 새가 있었다 다른 새들은 다 떠나는데 유독 그 새만 남아 있었다 왜 그럴까 골똘히 생각을 하다가 그 새가 상처 입은 새라는 걸 알았다 상처 입고 날지 못하는 새라는 걸 알았다 상처 입은 새는 떠나지 않는다 내가 상처 받고 그대 곁을 떠나.. 길,, 2010.01.22
우리는.. 우리는 자신이 믿고 싶은대로 착각하며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감정에 치중해 모든 걸 보고 생각하며 맞춰 살아가는 오류를 범합니다. . 겨울바람에 실려온 뉴에이지 8곡 길,, 2010.01.22
칼에베인 칼에베인 칼이 놓여 있다 칼은 고요히 있고 내 마음은 작은 전율 있다 가만히 놓인 칼에 움직이는 내 마음이 베였다 벤 적이 없는 저 칼날에 베인 이 마음은 무엇인가 칼은 이미 없는데 베인 상처는 선연하다 누가 이 마음을 베었는가. -이병철- 명상.치유의 음악 Winter -Photograph by Dave K 길,, 201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