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 多虛 주저앉고 싶었습니다 비바람이고 구름이었으리 하루하루 버티는 세월에 금이 갈까 두근거리는 새가슴이었으리라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어둠에 짓눌려 두 동강이로 가르는 벼락에 놀라 천지를 뒤흔드는 우렛소리 귀를 막고 그대 버티지 못해 폭삭 내려앉은 줄 알았습니다 꿋꿋하게 그댈 떠받치는 모진 세월이 힘이었습니다 그 세월 반기 든 흔적 나만 지닌 채 Who Are We /James Last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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